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 K5가 2025년형 모델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이번 연식 변경에서는 가격 인상과 함께 새로운 트림 ‘스마트 셀렉션’이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특히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LPG까지 총 4가지 파워트레인 구성을 제공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해졌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 K5 가격 정보와 연비, 트림별 특징을 꼼꼼하게 정리해드립니다.
2025 K5 트림별 가격 총정리
K5는 트림 구성만 해도 총 20가지 이상에 달합니다. 엔진 종류와 트림 등급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2.0 가솔린 모델
- 스마트 셀렉션: 2,766만 원
- 프레스티지: 2,851만 원
- 노블레스: 3,203만 원
- 시그니처: 3,522만 원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보다 저렴하면서도 기본 사양을 알차게 구성한 가성비 중심 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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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가솔린 터보 모델
- 프레스티지: 2,932만 원
- 노블레스: 3,327만 원
- 시그니처: 3,601만 원
스포티한 주행감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인기 있는 구성입니다. 출력과 연비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실용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잡을 수 있어요.
▶ 2.0 하이브리드 모델 (세제 혜택 반영 가격 기준)
- 프레스티지: 3,250만 원
- 노블레스: 3,587만 원
- 시그니처: 3,886만 원
유가 부담이 크거나 연비 효율이 중요한 분들에게 꾸준히 선택받고 있는 라인입니다. 친환경차 혜택까지 감안하면 실구매가도 경쟁력 있어요.
▶ 2.0 LPi 모델
- 프레스티지: 2,920만 원
- 노블레스: 3,282만 원
- 시그니처: 3,537만 원
택시나 렌터카뿐 아니라 실용 차량으로도 많이 선택되는 LPG 모델입니다. 정숙성과 유지비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 2.0 LPi 렌터카 전용 모델
- 트렌디: 2,507만 원
- 프레스티지: 2,774만 원
렌터카 또는 업무용 차량을 고려 중이라면 이 구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속형 트림이지만 기본 안전 사양은 빠지지 않았어요.
2025 K5 연비 정보 (17인치 휠 기준)
연비는 엔진 사양별로 차이가 있으며, 휠 사이즈나 빌트인캠 적용 여부에 따라 소폭 변동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각 엔진별 공식 복합 연비입니다.
- 2.0 가솔린: 11.2 km/L
- 1.6 가솔린 터보: 12.1 km/L
- 하이브리드: 최대 19.8 km/L
- LPG (2.0 LPi): 8.5 km/L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공인 최고 연비 19.8km/L를 자랑하며, 실제 시승에서도 약 18.8km/L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도심 위주 운전자라면 유지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 트림을 선택하면 좋을까?
- 예산이 한정된 경우: 스마트 셀렉션(2.0 가솔린)
→ 2,700만 원대에 ADAS 포함 기본 사양 확보 가능 - 출퇴근+장거리 운전 많을 경우: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 연비 절약 + 기본 편의사양 포함 - 운전 재미 중요할 경우: 1.6 터보 노블레스
→ 더 강한 가속감과 스포츠한 주행 가능 - 택시·업무용 차량: LPG 프레스티지
→ 초기 비용 부담 낮고 유지비 효율적
마무리: 실속과 선택의 폭 모두 넓어진 중형 세단
2025 K5는 단순 연식 변경이 아니라 트림 추가와 상품성 강화,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까지 마련되면서 가족용부터 혼자 타는 차량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중형 세단으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스마트 셀렉션 트림의 등장은 중형 세단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고,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연비 최강자 자리를 유지 중이죠.
중형 세단을 고려하고 있다면, 2025년형 K5는 디자인, 기능, 가격대 모두에서 균형이 잘 잡힌 모델로 적극 추천드릴 수 있어요.
추가적인 프로모션과 지역 보조금 여부는 가까운 대리점에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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