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으로 주목받고 있는 KGM 무쏘 EV가 등장했습니다. 2025년 3월 출시 이후, 화물 전기차로서의 실용성과 보조금 혜택으로 실구매가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무쏘 EV 보조금, 실구매가, 추가 혜택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무쏘 EV 가격부터 확인하세요
무쏘 EV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픽업트럭임에도 스타일과 옵션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 개인 사업자 및 소상공인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 MX 트림: 4,800만원
- 블랙 엣지 트림: 5,050만원
기본 가격만 보면 부담이 커보일 수 있지만, 전기 화물차로 분류되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국고 + 지자체 보조금, 이렇게 줄어듭니다
무쏘 EV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산해 최대 약 838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지자체 보조금은 다르게 책정되며, 아래는 일부 예시입니다.
지역 | 국고 보조금 | 지자체 보조금 | 총 보조금 |
서울특별시 | 652만원 | 186만원 | 838만원 |
인천광역시 | 652만원 | 316만원 | 968만원 |
부산광역시 | 652만원 | 204만원 | 856만원 |
울릉군 | 652만원 | 1,100만원 내외 | 최대 1,752만원 |
※ 지자체 보조금은 예산 및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소진 시 미지급될 수 있습니다.
실구매가는 얼마일까?
무쏘 EV는 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 부가세 환급 등을 적용하면 3,000만원대 혹은 2,000만원대까지도 낮출 수 있습니다.
지역 | 일반 구매자 (MX 트림 기준) | 소상공인 실구매가 (예상) |
서울 | 약 3,962만원 | 약 3,300만원대 |
울릉군 | 약 3,000만원대 | 약 2,000만원대 |
인천 | 약 3,832만원 | 약 3,200만원대 |
※ 소상공인은 부가세 환급(약 400만원) +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유리합니다.
세금·유지비 혜택까지
무쏘 EV는 일반 차량보다 훨씬 낮은 세금과 유지비로 경제성이 높습니다.
- 취득세 5% 감면 (최대 140만원)
-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면제
- 자동차세 연간 28,500원
-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일부 구간 적용)
- 5년 운행 시 약 1,400만원 유지비 절감 (가솔린 픽업 대비)
특히 전기차 충전 비용은 리터당 연료비 대비 1/3 수준으로, 화물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 시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보조금 신청 시 주의사항
- 선착순 지급: 지자체 예산 소진 시 보조금 지급 불가
- 2년 의무 운행 기간: 해당 기간 내 차량 양도 시 보조금 환수
- 신청 시기: 차량 계약 후 빠른 신청 권장
- 지역별 상이: 실제 보조금 금액은 해당 지자체 문의 필수
무쏘 EV의 스펙은?
- 출시일: 2025년 3월 5일
- 배터리: 80.6kWh LFP 블레이드 배터리
- 주행 거리: 400km (2WD 기준)
- 적재 능력: 최대 500kg
- 안전 사양: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전방 충돌방지보조 등
또한,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SE)’은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 혜택도 제공됩니다.
마무리하며
무쏘 EV 보조금은 지역, 대상자(소상공인 포함), 구매 시기에 따라 실질적인 구매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꼼꼼한 확인이 필수입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다양한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5천만원대 픽업 전기차를 3천만원대, 혹은 2천만원대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무쏘 EV는 지금까지 없었던 국산 전기 픽업트럭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모델이며, 사업자와 화물 종사자,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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