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4xe, 2024년형 국내 출시… 가격·유지비·연비 총정리
“전기 + 오프로드의 조합”… 더 뉴 랭글러 4xe 가격 및 사양 분석
지프 랭글러 4xe 출시! 하드탑 vs 파워탑, 뭐가 다를까?
지프(Jeep)가 전동화와 오프로드 감성을 동시에 담은 더 뉴 랭글러 4xe(포바이이) 2024년형을 국내에 출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반의 이 SUV는 일상 주행 연비 절감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가격, 연비, 유지비, 4xe만의 특징을 모두 정리해본다.
지프 랭글러 4xe 가격 정보
국내 출시된 트림별 공식 가격은 아래와 같다:
트림 | 가격 |
사하라 4xe 하드탑 4도어 | 9,730만 원 |
사하라 4xe 파워탑 4도어 | 9,990만 원 |
- 하드탑: 철판 고정식 루프, 방음과 내구성 우수
- 파워탑: 전동 개폐 소프트탑, 개방감 극대화
→ 하드탑이 실용성과 인기 모두 높은 트림
과거 가격과 비교해보면?
2021년 기준 오버랜드 트림은 8,300만 원대였지만, 2023년에는 일시적으로 1억 원을 넘긴 가격으로 출시돼 논란도 있었다.
연식 | 트림 | 가격 |
2021 | 오버랜드 4xe | 8,340만 원 |
2021 | 오버랜드 파워탑 4xe | 8,690만 원 |
2023 | 한정 트림 기준 | 1억 원대 초반 |
→ 현재는 할인 프로모션 포함 시 가격 부담이 일부 완화되는 분위기다.
유지비는 얼마나 들까?
지프 랭글러 4xe는 연료, 보험, 자동차세 등을 포함해 월 유지비 약 49.3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 60개월 할부 구매 시 월 약 147만 원의 할부금 추가 발생 가능
- 고급 SUV로서 유지비는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전기 주행을 병행하면 유류비 절감이 가능
4xe의 핵심 특징 정리
1. 전기 + 가솔린 조합 파워트레인
- 2.0L 가솔린 터보 + 2개의 전기 모터
- 총 시스템 출력 375마력
- 복합 연비: 12.0km/L
- 순수 전기 모드로 약 32~34km 주행 가능
2. 충전 및 주행
- AC 완속 충전 지원 (약 2시간 47분)
- 완충 후 총 주행 거리 630km 이상
- 충전 인프라 없는 환경에서도 전혀 문제 없이 운행 가능
3. 오프로드 성능 그대로
- 풀타임 4WD 시스템
- ESC, HSA 등 전자식 오프로드 보조 시스템 탑재
- 일반 도심용 PHEV와는 완전히 다른 주행 캐릭터
4. 편의 사양 강화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열선 시트·스티어링 휠
- TMAP 내비게이션 기본 탑재
스페셜 에디션 및 기타 소식
- 랭글러 41 에디션:
- 올리브 드랩 색상
- 군용차 콘셉트
- 50대 한정 판매
- 이스터 지프 사파리:
- 매년 콘셉트 모델 공개
- 지프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 예고
결론
지프 랭글러 4xe는 전기차 시대 속에서도 오프로드의 감성을 유지하고 싶은 운전자를 위한 SUV다. 순수 전기 주행과 연비 절감, 여기에 지프만의 강인한 주행 성능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 국산 대형 SUV와는 완전히 다른 선택지를 찾는 소비자에게, 하드탑 기준 9,7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4xe는 분명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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