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전기 SUV 라인업 중 가장 콤팩트하면서도 실속 있는 모델, EV3가 드디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 전기차 보조금과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3천만 원 초반부터 구매할 수 있는 EV3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EV3의 트림별 가격, 세제 혜택 적용가, 보조금 실구매가까지 상세히 정리해볼게요.
EV3 트림별 가격 정리
EV3는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에 각각 에어, 어스, GT-Line 트림이 구성돼 있어요.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탠다드 에어: 4,208만 원
- 롱레인지 에어: 4,650만 원
- 스탠다드 어스: 4,571만 원
- 롱레인지 어스: 5,013만 원
- 스탠다드 GT-Line: 4,666만 원
- 롱레인지 GT-Line: 5,108만 원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는 약 4,000만 원대 초반에서 4,800만 원대 후반 사이로 조정됩니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
2025년 7월 1일 기준 EV3 보조금은 다음과 같이 책정되었어요.
- 스탠다드 트림: 국고 573만 원, 서울시 추가 보조금 포함 최대 705만 원
- 롱레인지 트림: 국고 622만 원, 서울시 포함 최대 765만 원
이를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다음과 같이 예상돼요:
- 스탠다드 에어: 약 3,400만 원 초중반대
- 롱레인지 에어: 약 3,800만 원 중후반대
특히 지자체 보조금이 높은 지역(예: 경북 울릉군)에서는
- 스탠다드: 2,453만 원부터,
- 롱레인지: 2,719만 원부터 시작 가능해요.
EV3 주행 거리 및 연비 정보
- 스탠다드 17인치: 복합 주행거리 350km, 도심 최대 380km
- 롱레인지 17인치: 복합 주행거리 501km, 도심 최대 545km
- 롱레인지 19인치: 복합 주행거리 478km, 도심 최대 518km
도심 중심의 운행이라면 스탠다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장거리 주행이 많은 경우에는 롱레인지가 더 적합해요.
E-Value 할부 활용 시 월 납입금은?
기아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E-Value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차량가 4,208만 원 기준, 보조금 포함 선수금 30% 설정 시
- 3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약 23만 원으로 EV3를 운용할 수 있어요.
- 차량가의 최대 60%를 만기까지 유예할 수 있어서 초기 부담이 적습니다.
EV3 색상 구성 및 옵션 정보
- 외장 색상: 스노우 화이트 펄, 셰일 그레이, 어벤쳐린 그린, 오로라 블랙 펄, 프로스트 블루, 아이보리 실버, 무광 아이보리 매트 실버
- 내장 색상: 미디엄 그레이, 네이비, 라이트 그레이, 차콜&화이트
2025년형에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실외 V2L 커넥터, 일부 옵션 조정이 반영됐어요. 예상 납기일은 계약 후 약 4~5주입니다.
EV3 할인 조건 요약 (2025년 4월 기준)
- 24년 생산 차량: 50만 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30만 포인트
- 생애 첫차(19~34세): 50만 원
- 노후차 보유 고객: 30만 원
- 기아 인증 중고차 매각 후 신차 출고: 50만 원
할인은 중복 적용 가능하므로 조건에 해당된다면 꼭 챙기셔야 해요.
마무리
EV3는 EV 시리즈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전기 SUV예요. 특히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2,000만 원대 후반에서 3,000만 원대 중반으로 접근 가능해져 첫 전기차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이전보다 강화된 옵션과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되니, 사전 계약 전에 꼭 비교해보세요!
#기아EV3 #EV3가격 #EV3보조금 #전기SUV추천 #EV3실구매가 #EValue할부 #기아전기차 #전기차혜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