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표 전기 SUV, EV6가 2025년형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식 변경에서는 디자인 개선, 실내 기술 업그레이드, 고속 충전 성능 강화 등으로 상품성이 향상되었는데요. 특히 다양한 트림 구성과 보조금 반영 실구매가가 공개되면서, 실구매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EV6 가격표, 트림별 실구매가, 지역별 보조금 예시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립니다.
2025 EV6 트림별 가격 정리
EV6는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롱 레인지와 스탠다드로 나뉩니다. 아래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가격입니다.
▷ 세제 혜택 후 가격
- 라이트: 5,260만 원
- 에어: 5,530만 원
- 어스: 5,935만 원
- GT-Line: 5,995만 원
▷ 스탠다드 트림 가격 (개소세 3.5% 기준)
- 라이트: 4,660만 원
- 에어: 5,130만 원
- 어스: 5,535만 원
롱 레인지 4WD 및 20인치 휠 구성 시 가격은 트림당 약 200만~300만 원가량 상승합니다.
롱 레인지 모델 세부 가격 (개소세 5% 기준)
EV6 롱 레인지 2WD 모델(19인치 휠 기준)은 다음과 같은 구성입니다.
| 트림 | 구동 | 휠 | 세전 | 세후 |
| 라이트 | 2WD | 19인치 | 5,540만 원 | 5,259만 원 |
| 에어 | 2WD | 19인치 | 5,824만 원 | 5,529만 원 |
| 어스 | 2WD | 19인치 | 6,252만 원 | 5,936만 원 |
| GT-Line | 2WD | 19인치 | 6,315만 원 | 5,995만 원 |
4WD와 20인치 휠 선택 시 가격은 평균 300만 원가량 증가합니다.
EV6 실구매가, 보조금 적용 시 얼마?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반영한 EV6 롱 레인지 실구매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 모델: 2025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 세후가 약 5,299만 원)
| 지역 | 총 보조금 | 실구매가 |
| 서울 | 730만 원 | 4,569만 원 |
| 경기 수원 | 1,180만 원 | 4,119만 원 |
| 대전 | 1,020만 원 | 4,279만 원 |
| 세종 | 1,090만 원 | 4,209만 원 |
| 전남 보성 | 1,140만 원 | 4,159만 원 |
| 경북 울릉 | 1,180만 원 | 4,119만 원 |
| 경남 합천 | 1,520만 원 | 3,779만 원 |
※ 지자체 보조금 규모에 따라 1천만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지역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EV6 스탠다드 모델 실구매가
EV6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국고 보조금 511만 원이 적용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3,600만 원대 실구매가도 가능합니다.
예시)
- 경북 영주시 기준(지자체 보조금 528만 원)
→ 실구매가: 3,621만 원 (라이트 트림 기준)
EV6 주요 업그레이드 요약
2025년형 EV6는 단순 가격 변경이 아니라,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반영된 모델입니다.
- 84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롱 레인지 기준)
- 18분 내 80% 고속 충전 가능
-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분은 연방 세금 공제(최대 $7,500) 대상 예정
- 디지털 키 2, 무선 OTA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UI 적용
EV6는 기존보다 주행거리 안정성, 충전 편의성, 실내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확실한 발전을 보여줍니다.
결론: EV6는 지금이 구매 타이밍?
2025 EV6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 흐름 속에서도 강화된 상품성과 유지된 보조금 혜택 덕분에 여전히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실제 실구매가 기준으로 보면 3,700만 원대부터 시작할 수 있는 만큼, 동급 전기 SUV 중에서도 가격 대비 구성 면에서 상위권이라 볼 수 있어요.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지역 보조금 조기 마감 전 상담 및 견적 확인을 서두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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