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KGM 티볼리가 소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쌍용자동차에서 KGM(KG Mobility)로 브랜드 명칭을 바꾸며 이미지 쇄신에 성공한 이 차량은, 꾸준한 개선과 시대 흐름에 맞는 상품성으로 2030 세대와 여성 운전자에게 특히 인기 있는 모델이다.
이번 2025년형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 실용적인 연비, 우수한 제원, 그리고 균형 잡힌 트림 구성을 바탕으로 도심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부터 2025년 3월 기준으로 확인된 가격, 연비, 제원,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자.
2025 티볼리 가격 정보 – 1,8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실속형 SUV
2025년형 티볼리는 총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으며, 기본형인 V1 1.6 가솔린 모델은 18,830,000원부터 시작한다. 2천만 원 이하로 구매 가능한 소형 SUV는 현재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티볼리는 여전히 ‘가성비’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트림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 트림 | 가격(원) |
| V1 1.6 가솔린 | 18,830,000 |
| V3 1.6 가솔린 | 22,440,000 |
| V5 1.5 가솔린 터보 | 22,090,000 |
| V7 1.5 가솔린 터보 | 25,980,000 |
| V7 1.5 가솔린 터보 4WD | 28,070,000 |
이러한 가격 구성은 초보 운전자, 사회 초년생, 경제적 차량을 찾는 실속파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고급 옵션과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예산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2025 티볼리 연비 정보 – 실용성을 강조한 하이브리드급 효율
가솔린 SUV임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는 복합 연비 최대 12.0km/ℓ를 기록하며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트림 및 휠 크기, 구동 방식에 따라 연비가 조금씩 달라지므로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연비 요약표:
| 모델 | 구동방식 | 복합 연비(km/ℓ) | 도심 | 고속 |
| 가솔린 1.6 2WD (16인치) | 2WD | 11.6 | 10.4 | 13.3 |
| 가솔린 1.6 2WD (17/18인치) | 2WD | 11.4 | 10.3 | 13.0 |
| 가솔린 1.5 2WD (16인치) | 2WD | 12.0 | 10.8 | 13.8 |
| 가솔린 1.5 2WD (17/18인치) | 2WD | 11.8 | 10.6 | 13.5 |
| 가솔린 1.5 4WD (17/18인치) | 4WD | 10.8 | 9.8 | 12.3 |
주행 거리가 길고 연비를 중요시하는 운전자라면 1.5 터보 2WD 트림(16인치 타이어)을 추천하며, 다양한 도로 환경을 고려한다면 4WD 트림도 고려해볼 수 있다.
📐 제원 정보 – 소형 SUV지만 공간은 넉넉하게
티볼리는 콤팩트한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내부 공간과 차체 제원에서는 결코 작지 않다. 2025년형 모델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 항목 | 1.6 가솔린 | 1.5 터보 가솔린 |
| 엔진 형식 | 1.6 MPI | 1.5 T-GDI |
| 배기량(cc) | 1,597 | 1,497 |
| 최고 출력 (PS) | 126 | 163 |
| 최대 토크 (kgf·m) | 15.8 | 26.5 |
| 연료탱크 용량(ℓ) | 50 | 50 |
| 전장(mm) | 4,225 | 4,225 |
| 전폭(mm) | 1,810 | 1,810 |
| 전고(mm) | 1,615 (1,620) | 1,615 (1,620) |
| 축간거리(mm) | 2,600 | 2,600 |
1.5 터보 엔진은 토크와 출력에서 모두 1.6 가솔린 대비 우위에 있어,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하다. 반면, 연비나 초기 구매 비용을 고려한다면 1.6 가솔린 모델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 경쟁 모델과 비교 – 코나, 셀토스와의 3파전
KGM 티볼리는 국내 시장에서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쉐보레 트랙스 등과 경쟁하고 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티볼리는 가격 경쟁력과 옵션 대비 구성, 그리고 넓은 실내 공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 항목 | KGM 티볼리 | 현대 코나 | 기아 셀토스 |
| 시작 가격 | 1,883만 원 | 약 2,350만 원 | 약 2,300만 원 |
| 최고 출력 | 최대 163PS | 최대 198PS | 최대 198PS |
| 전장 | 4,225mm | 4,350mm | 4,375mm |
| 연비 | 최대 12.0km/ℓ | 최대 13.9km/ℓ (하이브리드) | 최대 13.5km/ℓ (하이브리드) |
가격은 티볼리가 가장 낮고, 하이브리드 옵션이 없는 점은 단점이 될 수 있으나, 보증기간과 실내 공간, 유지비 측면에서는 여전히 강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 결론 – 경제성과 실용성 모두 잡은 2025년형 티볼리
2025년형 KGM 티볼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성비와 실용성 면에서 완성도 높은 소형 SUV로 재정비되었다.
- 1,800만 원대 시작 가격
- 최대 12.0km/ℓ의 복합 연비
- 고출력 1.5 터보 엔진 옵션
- 경쟁차 대비 넉넉한 공간과 보증 혜택
경제적인 운용비용과 실용적인 옵션을 갖춘 SUV를 찾는다면 티볼리는 여전히 현명한 선택이다. 단, 모델별 옵션 차이와 연비의 미세한 차이는 있으므로 구매 전 시승 및 트림별 비교는 필수다.
📌 주의사항
본 정보는 2025년 4월 23일 기준으로 제공된 자료이며, 실제 차량 사양 및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KGM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근 대리점을 통해 확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