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중형 전기 SUV인 모델 Y가 부분 변경을 거쳐 '주니퍼(Juniper)'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신형 모델 Y는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디자인 변화
신형 모델 Y 주니퍼는 외관 디자인에 세련된 변화를 주었습니다. 새로운 색상인 '퀵실버(Quicksilver)', '글래시어 블루(Glacier Blue)', '울트라 레드(Ultra Red)' 등이 추가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또한, 전면 글래스 루프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높이고, 다층 구조의 어쿠스틱 글래스로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성능 및 주행 거리
신형 모델 Y는 다양한 트림으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엔트리 레벨인 RWD 버전은 1회 충전 시 WLTP 기준으로 약 466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롱레인지 AWD 버전은 약 551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합니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수치로, 장거리 주행에 대한 부담을 줄여줍니다.
가격 및 출시 정보
국내에서는 롱레인지 론치 시리즈(Long Range Launch Series) 트림이 7,300만 원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하여 가격 변동이 거의 없으면서도 상품성이 향상된 점이 특징입니다. 테슬라코리아는 2025년 4월 2일에 신형 모델 Y를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정판 에디션
특히, 이번 신형 모델 Y 주니퍼는 테슬라 최초의 한정판 에디션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추가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특별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결론
테슬라의 신형 모델 Y 주니퍼는 디자인, 성능, 가격 면에서 모두 향상된 상품성을 보여줍니다. 전기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