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대표적인 경차 ‘기아 모닝’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4월 기준, 다양한 연식과 모델에 따라 시세가 세분화되고 있으며, 최근 고금리 상황 속에서 가성비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델별 시세, 200만 원대부터 1,500만 원대까지 다양
기아 모닝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어 왔으며, 연식별로 다음과 같은 시세 분포를 보이고 있다.
- 더 뉴 모닝 (2023~2024년식): 1,213만 ~ 1,585만 원
- 모닝 어반 (2020~2023년식): 617만 ~ 1,345만 원
- 올 뉴 모닝 (2017~2020년식): 415만 ~ 918만 원
- 더 뉴 모닝 (2015~2017년식): 309만 ~ 617만 원
- 올 뉴 모닝 (2011~2015년식): 213만 ~ 412만 원
특히 2024년식 ‘더 뉴 모닝’의 경우 고급 트림 및 옵션 탑재 모델은 신차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반대로 10년 이상 된 모델은 200만 원대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연식별 상세 시세 분석
세부 연식에 따른 시세는 다음과 같다.
| 모델명 | 2024년식 | 2023년식 | 2022년식 | 2021년식 | 2020년식 | ~2011년식 |
| 더 뉴 모닝 (JA) |
1,259 ~ 1,585만원 | 1,213 ~ 1,527만원 | - | - | - | - |
| 모닝 어반 ( JA) |
- | 900 ~ 1,250만원 | 830 ~ 1,120만원 | 730 ~ 1,000만원 | 630 ~ 900만원 | - |
| 올 뉴 모닝 (JA) |
- | - | 590 ~ 880만원 | 510 ~ 830만원 | 440 ~ 730만원 | 410 ~ 660만원 |
| 더 뉴 모닝 | - | - | - | - | - | 309 ~ 617만원 (2016~2015) |
| 올 뉴 모닝 | - | - | - | - | - | 213 ~ 412만원 (2011~2015) |
가격 차이는 주행거리, 사고 이력, 옵션 구성에 따라 큰 편이며, 동일 연식이라도 시세 차이가 100만 원 이상 벌어지기도 한다.
중고차 구매 시 유의사항
전문가들은 중고차 구매 시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 사고 이력 조회: 카히스토리 등 신뢰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차량 이력을 확인해야 한다.
- 침수 여부 확인: 전기 계통 이상이나 녹 발생 가능성이 있어 침수차 여부는 필수 확인 항목이다.
- 주행 거리 및 엔진 상태: 실제 엔진 진동이나 소음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타이어 상태 확인: 타이어 마모도와 제조일자를 확인해 예상 교체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 옵션 작동 상태 점검: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블루투스 등 주요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 가격 비교: 동일 조건의 차량과 시세 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인지 판단한다.
활용 가능한 중고차 플랫폼
신뢰도 높은 대표 중고차 매매 플랫폼은 다음과 같다.
- SK엔카: 다양한 매물과 상세한 정보 제공
- KB차차차: 이용자 리뷰와 딜러 평판 확인 가능
- K카: 직영 시스템을 통해 허위매물 위험을 줄인 플랫폼
3월~4월, 경차 매입 시기상 ‘적기’
엔카닷컴의 2025년 3월 중고차 시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경차는 성수기인 3~4월 중 수요가 꾸준하며 가격 변동이 적은 편이다. 이는 사회 초년생 및 가정 주부층의 수요가 지속되기 때문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일 때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고금리 기조 속에서 ‘가성비 높은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경차 수요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일부 소비자들은 장기 렌트 또는 리스 상품을 대안으로 고려하기도 하는데,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