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출시…최대 110만 원 세제 혜택 적용
기아자동차가 2025년형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식 가격 및 트림별 주요 사양, 관련 세제 혜택 정보를 공개했다.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니로 하이브리드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연비, 그리고 세제 감면 혜택까지 더해 올해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트림별 가격…2,800만 원대부터 시작
기아는 2025년형 니로 하이브리드를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3개 트림으로 구성했다.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산정된 세제 혜택 후 차량 가격은 다음과 같다.
| 트림 | 세제혜택 전 | 세제혜택 후 |
| 트렌디 | 2,900만 원 | 2,800만 원 |
| 프레스티지 | 3,215만 원 | 3,115만 원 |
| 시그니처 | 3,611만 원 | 3,511만 원 |
각 트림별로 기본 제공되는 사양과 선택 가능한 옵션에 따라 실제 차량 가격은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일부 트림은 3,000만 원 초중반대까지 오를 수 있다.
■ 트림별 주요 특징
- 트렌디: 기본 안전 사양과 필수 편의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속형 모델
- 프레스티지: 1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 운전석 전동시트, 열선 시트 등 편의성 강화
- 시그니처: 1열 통풍 시트,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열 폴딩,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최상위 사양 제공
기아는 모든 트림에서 다양한 패키지 옵션을 제공하며, 컨비니언스, 드라이브 와이즈, 내비게이션 등 주요 기능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최대 110만 원 규모 세금 혜택
2025년형 니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서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음과 같은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취득세 감면: 40만 원 이하 면제, 초과 시 40만 원까지 공제
- 개별소비세 감면: 최대 100만 원까지 감면
- 도시철도채권 면제: 대구, 부산 등 일부 지자체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의무 매입 면제 적용
또한, 배기량 1,580cc 기준에 따라 부과되는 자동차세, 교육세, 지방교육세는 일반 차량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 경제성과 실용성 모두 잡은 ‘실속형 SUV’
니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복합연비 약 19~20km/L를 실현하며, 연간 유류비 절감 효과도 큰 차량으로 꼽힌다. 특히 도심 주행 비율이 높은 소비자에게는 유지비 절감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기아 관계자는 “2025년형 니로 하이브리드는 연비, 가격, 사양 균형이 뛰어난 모델로, 특히 친환경 혜택과 실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은 **연말까지 적용되는 세제 혜택 기한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참고 사항
해당 가격과 보조금 정보는 2025년 4월 기준으로 제공되며, 실제 구매 시점과 지역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보다 정확한 정보는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대리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요약
- 가격: 트렌디 2,800만 원 ~ 시그니처 3,511만 원 (세제 혜택 적용 후)
- 주요 혜택: 취득세/개소세 감면, 도시철도채권 면제 등
- 혜택 적용 기한: 2024년 12월 31일까지
- 유지비: 복합연비 19~20km/L, 연료비 절감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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