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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4 보조금 실구매가 확인하기

by 티스02 2025. 4. 18.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선보인 EV4가 2025년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하였습니다.EV4는 기아의 최초 전동화 세단으로, 중형급 세단에 가까운 공간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기차입니다.
이 차량은 보조금 정책에 따라 실구매가가 3천만 원대로 낮아질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아 EV4 가격표.pdf
0.96MB

 

EV4의 가격 정보, 전기차 보조금 적용 방법, 지자체별 지원 차이, 세제 혜택, 그리고 구매 시 고려사항까지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EV4, 트림별로 다른 가격 구성

EV4는 크게 스탠다드(Standard)롱레인지(Long Range) 두 가지 배터리 사양으로 나뉘며, 각 사양에는 에어(Air), 어스(Earth), GT 라인(GT-Line)이라는 세부 트림이 존재합니다.

아직 최종 출시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세제 혜택 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가격대가 예상됩니다.

트림 예상 가격 (세제 혜택 전, 만원 기준)
에어 스탠다드 4,192만원
어스 스탠다드 4,669만원
GT 라인 스탠다드 4,783만원
에어 롱레인지 4,629만원
어스 롱레인지 5,104만원
GT 라인 롱레인지 5,219만원

트림 선택에 따라 차량의 편의 기능과 주행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산과 운행 환경에 따라 적절한 트림 선택이 중요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국고 + 지자체 이중 혜택

EV4 구매 시 적용 가능한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5년 기준 국고 보조금은 최대 600만 원이며,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최소 60만 원부터 최대 1,100만 원 이상까지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는 국고 보조금 600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 60만 원이 더해져 총 660만 원의 지원이 가능하며, 전라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일부 지역은 총 1,000만 원을 훌쩍 넘는 보조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지역 예상 총 보조금 (만원)
서울 660
부산 880
광주 930
대전 850
울산 890
경기도 800 ~ 1,084
충남 1,300
전남 1,050 ~ 1,450
경북 1,200 ~ 1,700

이처럼 거주지에 따라 보조금 차이가 최대 1,000만 원 이상 벌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의 보조금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조금 적용 후 실구매가는 얼마나 될까?

EV4의 실구매가는 보조금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트림과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는 에어 스탠다드 트림 구매 시 약 3,500만 원 미만, 에어 롱레인지 트림은 약 3,800만 원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트림 서울 기준 실구매가 (만원)
에어 스탠다드 약 3,400 ~ 3,500
에어 롱레인지 약 3,800 내외

만약 전남, 경북, 충남 등 고보조금 지역에서 구매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의 실구매가는 3,000만 원 초반대까지 내려갈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가격은 동급 내 경쟁 모델 대비 매우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EV4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

보조금 외에도 EV4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각종 세금 감면 혜택도 상당합니다.
국내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아래와 같은 세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 개별소비세 감면: 최대 300만 원 한도
  • 교육세 감면: 개별소비세 감면액의 30%
  • 취득세 감면: 최대 140만 원
  • 부가혜택: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 등

이러한 세제 혜택은 보조금 외 실질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요소로,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보조금 신청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

EV4 구매 시 보조금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리점에서 차량 계약
  2.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에서 보조금 대상 여부 확인
  3.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온라인 신청
  4. 차량 등록 후 보조금이 차량 가격에서 차감되어 지급

보조금은 차량 등록 이후 지급되며, 보통 차량 출고 시점에서 실구매가가 조정되어 최종 납부액이 산정됩니다.
또한 보조금 수령 후에는 2년간의 의무 운행 조건이 적용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보조금을 환수당할 수 있습니다.


EV4, 경쟁 모델과 비교한 장점은?

EV4는 테슬라 모델 3, 현대 아이오닉6, BYD 씰(Seal) 등과 직접 경쟁하는 준중형 전기 세단입니다.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볼 때, EV4는 다음과 같은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 보조금 수혜 가능성: 테슬라 모델 3는 보조금 적용이 제한적이나 EV4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조금 수령 가능
  • 국산차 AS 인프라: 전국 기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한 정비 지원
  • 실용적인 구성: 합리적인 트림 구성과 긴 주행 거리 (최대 533km, 롱레인지 기준)
  • 신차 금융 프로그램 및 이벤트 지원: 기아 자체 금융혜택 제공

특히 실구매가 측면에서 비교하면 EV4가 1천만 원 이상 저렴할 수 있어,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EV4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EV4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다음 항목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 보조금 수령 조건: 2년 의무 운행 등
  • 📍 지역별 보조금 수준: 주소지 기준으로 확인
  • 📍 충전 인프라 현황: 집이나 회사 근처에 충전소가 있는지
  • 📍 주행 거리와 용도: 롱레인지가 필요한지, 도심 위주로 충분한지
  • 📍 세제 혜택 적용 여부: 지방세 감면 대상 확인

이러한 조건들을 충분히 고려하면, 보다 합리적인 전기차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EV4,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실용형 전기 세단’

기아 EV4는 전기차 구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실용적인 모델입니다.
3천만 원대의 실구매가, 풍부한 보조금 혜택, 세제 감면, 장거리 주행 성능 등을 모두 갖춘 EV4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지금 바로 EV4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트림과 보조금 조건을 검토해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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